책정보
- 도서명 : 마케팅 천재가 된 맥스
- 저자 : 제프 콕스, 하워드 스티븐스 지음
이 책의 내용은 맥스라는 발명가가 바퀴라는 대단한 물건을 발명했는데 생각보다 바퀴가 팔리지 않는다. 그래서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마케팅 방식을 바꿔가며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이다. 책의 내용보다는 책을 읽으며 배운 마케팅 방법론을 정리하려 한다. 이 책 또한 이곳에 정리를 다 했다가 저작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노션으로 정리 요약본을 옮겼다. 이 책은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마케팅 이론들을 이야기와 함께 풀어 재미있게 공부하며 읽을 수 있었다. 맥스는 대단한 발명가이지만 마케팅에는 영 소질이 없다(마치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그 기술을 발표할때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였던, 마케팅의 힘을 몰랐던 학부시절의 나를 연상케 한다). 마케팅을 잘 모르는 맥스는 전문가들을 하나씩 섭외하기 시작한다. 최종적으로는 총 4명의 마케팅 전문가들을 차례차례 섭외하게 된다. 이 4명의 마케팅 전문가들은 마케팅 성향, 전략이 다 다르다. 여러가지 전략을 배울 수 있었는데 이때 이 책에서 가장 중시하는 이론 하나가 시장의 성장 단계에 따른 마케팅 전략법이다. 따라서 각 시장(새로운 기술의 탄생 단계, 기술의 고속 성장 단계, 기술의 점진적인 성장기 단계, 기술의 성숙기 단계)에 맞는 마케팅 전략들이 뭔지 각 시장마다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 수 있었다. 맥스가 섭외한 4명의 마케팅 전문가들은 각 단계에 대한 장점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장점이 각 단계에 따라 매우 잘 활용될 때가 있고 맞지 않을때가 어떤 때인지 이야기를 통해 알려준다. 시드단계에서부터 많은 마케팅들이 오고가고 있는 요즘 기본적인 마케팅 지식은 필수라는 생각이 들어 읽기 시작하게 된 이 책은 나같은 마케팅에 대해 무지한 사람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이야기로 재밌게 풀어두어 즐길 수 있었다. 마케팅을 재미있게 배우고 싶거나 시장의 성장 단계에 따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