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정보
- 도서명 : 배민다움
- 저자 : 홍성태
마케팅 석학 홍성태 교수가 배민의 CEO 김봉진 태표와 200여가지의 질문을 오간 대화를 바탕으로 지은 책이다. 이 책은 1,2,3부 크게 3부분으로 크게 나뉘어 진다. 1부는 회사의 성향, 성격에 대해 구체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부분이다. 회사가 무엇을 위한 회산지, 어느 업종의 회사인지, 기존 시장에서 어떻게 새로운 틀을 만들것인지, 창업자로서 무엇에 유의해야 할 것인지, 타겟 고객은 누구인지, 어떻게 해야 그 고객의 신뢰를 얻을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이다. 언뜻 보면 당연한 말들이지만 의외로 이 회사가 남들이 보기에 뭘 하는 회사인지 불분명해보이는 회사가 많다. 이 때 발생하는 크리티컬한 것은 무엇일까 왜 회사의 목적이 분명해야 할까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는 1부이다. 2부는 외부 마케팅에 대한 내용이다. 어떻게 회사의 감성으로 팬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 어떻게 해야 고객과 잘 놀 수 있을 것인가, 이 떄 사업의 방향과 타협점을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브랜드를 어디까지 확장할까 등의 생각에 대한 답이 있다. 마케팅 초보인 나에게는 1부와 2부에서도 새로운 지식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지만 내가보기에 이 책의 가장 특별하고 중요한 부분은 3부라고 생각한다. 3부는 내부 마케팅에 대한 내용인데 개인적으로 내가 느끼기에는 배달의 민족은 실제로 이 3부의 내용을 잘 응용하여 양질의 인력들이 배민으로 몰려들었고 결국엔 이 내부마케팅의 성공이 현재 배민이 있기까지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3부. 내부 브랜딩: 안에서부터 시작한다
5장. 아이덴티티 : 어떻게 배민스러움을 쌓아갈 것인가 조직에 어떻게 고유의 색을 입힐까? 우리만의 서체를 만들어보면 어떨까? 공간이 정체성 구축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덩치가 커져도 배민스러움을 유지할 수 있을까?
6장. 조직의 분위기 : 룰이 있는 창의 기업을 만들어볼까 창의적 기업에는 어떤 룰이 필요할까? 직장이 과연 재밌는 놀이터가 될 수 있을까?
에필로그: 나다운 브랜딩을 시작하자 나음, 다름, 다움 후회하지 않을 결정